books n' music

1회성 프로젝트 그룹일거라 생각했던 Revolution Saints가 놀랍게도 두번째 앨범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 맴버 그대로 고스란히 말이죠. 뭐 다들 한가해서 딱히 할 일도 없어보이는 것이 요즘의 락 씬이라는 것이 좀 가슴 아프기도 하지만;; 완전히 그랬던 것은 아니고 Doug Aldrich의 경우엔 Dead Daisies의 순회공연 와중에 녹음을...

페이스북에서 Doug Aldrich가 지나가는 식으로(?) 링크를 걸어 알아봤더니, 소개가 아니라 자신이 맴버로 가입되어있더군요. 냉큼 구입해서 들어보니 80년대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통 하드락/LA메탈 계열입니다. 보컬은 Motley Crue의 John Corabi이고요. 리듬 파트에 Marco Mandoza와 Brian Tichy도 보입니다. 이런 ...

Whitesnake와 Steam Roller, 그리고 Keith St. Jones와 Burning Rain까지, 세다리를 걸치며 활동을 하고있던 Doug Aldrich가 Whitesnake를 탈퇴한다고 해서, 아, 지명도를 한껏 높였으니 자기 밴드 활동에 전념을 하려는가보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난데없이 튀어나온 것이 바로 Revolution Saint...

2011년 10월 15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렸던 라우드파크2011 락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가했던 실황을 담은 영상물입니다. 화이트스네이크 최초의 내한공연이었던 2011년 10월 26일 공연의 꼭 11일 전에 치러진 라이브이죠.내한공연에서 커버데일 옹의 컨디션은, 그럭저럭 좋았으나 초 고음은 소리가 나지 않아 연세는 어쩔 수 없나보다 했...

늘 좋은 연주를 들려주었으나 2002년 Dio의 [Killing The Dragon]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그닥 주목받지 못하고 무명의 자리에 머물러있던 Doug Aldrich. Lion부터 시작되는 험난한 이력을 주워섬기려면 귀찮기까지 합니다.Lion부터의 인연이었던 Kal Swan과의 프로젝트 Bad Moon Rising이 [Opium For Mass...

키보드가 주도적인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이 앨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그저 흠 그렇군.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이웃 블로그에서 참여 맴버들의 명단을 보고는 헉 했죠. 어찌보면 이 이름들을 나열하기만 해도 앨범 소개가 끝날지도요.Steve Stevens, Tony Macalpine, Doug Aldrich, Steve Lukather, Jo...

2003년 Doug Aldrich와 Reb Beach를 품고 부활한 백사의 소식을 들었을 때, 제발 한국에 한 번 들러주셔요라는 생각을 품은지 어언 8년!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하셨던 분들은 저의 Doug Aldrich에 관한 특별한 사랑을 아실겁니다. Doug Aldrich는 1980년대 Lion 시절부터 (그가 죽던 내가 죽던) 죽기 전에 연주 모습을...

지치지 않는 노익장! David Coverdale의 백사 신보입니다. Adrian Vandenberg 작곡, Steve Vai 연주라는 기묘한 제작과정을 거친 [Slip Of The Tongue](1989) 이후 밴드로서는 장기간 공백기가 있었지요. 그동안 David Coverdale은 [Coverdale & Page](1993), [Into The L...

Lion 시절을 더듬는 듯한 스트레이트한 Metal을 담았던 1집, 블루지한 맛이 가미되었던 2집을 뒤로하고 3집에서는 또 다른 시도를 보여준 BMR이 석 장의 앨범을 내며 꾸준히 시도한 변화는 다름아닌 미국 시장에의 도전이었던 듯 합니다. 충분한 실력과 기회를 갖고도 미국 시장에서 퇴출되어버린 Lion 시절의 꿈을 만회하려던 것이었을까요. 그러나 미국...

Lion이 전영혁씨의 라디오 프로를 통해 꽤나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음반이 국내에 라이센스로 발매된 일은 없었으며 Lion의 해산 이후 기타리스트인 Doug Aldrich가 Hurricane에 가입하여 발매된 이 음반이 사실상 Lion 맴버의 국내 첫 앨범인 샘입니다. 오리지날 자켓은 상당히 야한 컨셉이었는데 국내에는 여자 모델이 삭제된 '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