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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리미티드 - 코맥 매카시 / 정영목 역

코맥 매카시의 책이 새로 보이길래 신작인 줄 알았더니, 현지에서는 2006년에 출판된 책이로군요. 아무튼, 국내에서는 새로 번역된 책이 맞습니다. 희곡 형식으로 씌여진 책이며, 실제로 무대에서 공연도 되고 타미 리 존스, 사무엘 젝슨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대는 식탁이 놓여진 제한된 공간 이고, 등장인물도 백인 교수와 흑인 목사 달랑...

평원의 도시들 - 코맥 매카시 / 김시현 역

국경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평원의 도시들]입니다. 등장인물은 전작의 주인공들이었던 존 그래디 콜(모두 다 예쁜 말들)과 빌리 파햄(국경을 넘어)입니다. 이 둘은 상처로 가득한 시간들을 뒤로하고 국경 근처의 어느목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존 그래디는 [모두 다 예쁜 말들]에서의 성품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고지식한 19살이고, 빌리 파햄은 [국...

국경을 넘어 - 코맥 매카시 / 김시현 역

코맥 매카시의 국경 3부작 중 두번째 책인 [국경을 넘어]를 읽었습니다. 첫 권인 [모두 다 예쁜 말들]을 읽은 것이 작년 10월이니 1년이넘었네요. 물론 3부작이라고 해서 스토리가 연결되거나 하는 것은 아닌지라 1년의 공백이 특별히 장애가 된 것은 아닙니다만, 무드의 자연스런 연결을 위해 연달아 읽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국경을 넘어]는 ...

핏빛 자오선 - 코맥 매카시 / 김시현

19세기 미국 서부라는 생소한 배경. 서부 개척시대는 살짝 벗어난 듯 하고, 코맥 매카시가 그리는 19세기 서부에는 총잡이 악당, 멋진 보안관, 영화속에서 보는 낭만스러운 개척마을 풍경이라곤 찾아보기 힘들다. 악취, 오물, 누더기, 살인, 무기력, 황폐함. 사람이 죽는 것이,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묘사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모두 다 예쁜 말들 - 코맥 매카시 / 김시현 역

코맥 매카시의 책이 새로 나왔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로드]에 이은 세 번째 번역이다. 책 날개에 보니 동일 번역자가 세 권의 책을 순서대로 번역할 예정인 듯 하다. 번역이 무척 마음에 드는 편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앞에 나온 두 권의 책이 개인적 혹은 세계적 완전 절망의 상황 속의 긴장감으로 독자들을 끌고 간다면, [모두 다 예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코맥 매카시 / 임재서 역

사실 영화로 먼저 알게 된 이후, 간단한 시놉을 읽어보고는 뭐야 흔한 내용이로군 하고 관심을 끊었습니다. 개봉 이후 영화 평이 친구의 추천으로 [The Road]를 읽고는 어라? 한 김에 읽었습니다. 보통 책은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읽기 때문에 짧은 책은 사흘 정도, 좀 길이가 있고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경우는 일주일 정도 걸려 읽는 편인데, [...

The Road - 코맥 매카시 / 정영목 역

글을 쓰는 친구가 읽고 있다면서 잠시 소개해준 설정에 끌려 구입. 하루만에 읽어버렸습니다.멸망한 지구. 그 위에 남아 어디론가 걷고있는 남자. 그리고 아들. 지구가 왜 멸망했는지, 희망은 있는 것인지, 주인공 남자와 아들은 어디로 가는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저 걸어갈 뿐.참 밋밋하고 높낮이 없는 플롯인데 흡입력이 대단합니다.영화로도 제작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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