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n' music

키보드가 주도적인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이 앨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그저 흠 그렇군.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이웃 블로그에서 참여 맴버들의 명단을 보고는 헉 했죠. 어찌보면 이 이름들을 나열하기만 해도 앨범 소개가 끝날지도요.Steve Stevens, Tony Macalpine, Doug Aldrich, Steve Lukather, Jo...

Dream Theater의 John Petrucci가 2011년 최고의 음반으로 꼽안던 열 장의 앨범중에 속한 앨범입니다. 유튜브에서 대충 보긴 했는데, 에이...뭐 이런 밴드를 뽑았냐...John 횽아 취향도 특이하시네. 하고 지나쳤습니다.그러던 중 페북 친구 한 분이 Rob Halford의 밴드인 Fight의 뮤비 하나를 소개하며Russ Parris...

틀림없이 제가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신보가 나오면 꾸준히 구입하고 또 듣는 Chevelle입니다. 첫 인연도 음악 자체가 아니라 일본 레슬러의 묘기에 가까운 경기 장면을 편집한 동영상에 깔린 BGM이었으니 여러가지로 이상한 인연(?)의 밴드죠. 비슷한 성격의 음악을 추구하는 다른 밴드들을 들어보기도 했지만 딱히 Chevelle 만큼...

Guthrie Govan, Marco Minnemann 이 두 이름은 테크니컬한 락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낯익고 탄성을 자아내는 이름이지요. 그리고 이 둘에 비하자면 지명도가 낮은 편이지만 Steve Vai의 투어 맴버라는 수식에 안심하게 되는 베이시스트 Bryan Beller, 이 셋이 The Aristocrats라는 밴드로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1995년 컬쳐쇼크급 만남으로 무척 즐겼던 Judy And Mary. 아쉽게도 2001년 해산소식을 이후로 각 맴버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저 좀 더 활동하지 왜 해산했을까 하는 아쉬움과 이런 저런 상상만 했지요.해산 이후 보컬 YUKI가 Chara와 함께 EP를 발표했던 것까지는 알고있었습니다만 왕성하게 활동을 계속 하고있다는 ...

나름 기타 이팩터 매니아(?)인지라 심심할때면 유튜브 기타 이팩터 데모 동영상들을 보곤 하는데 그 내용이 참 다양합니다. 메이커에서 본격적으로 만든 것도 있고 샵에서 만든 영상도 있고 아마츄어들이 만든 것도 있죠. 만드는 사람만큼 영상/연주의 수준도 다양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생소한 디스토션 패달 데모영상에서 딱 만난 사람이 Pete Thorn이라는 인...

서울음반에서 라이센스 발매했던 앨범 [Awaken The Guardian](1986) 덕에 국내에서 한껏 인지도를 높였던 Fates Warning이었습니다만, 그 앨범 이후 개성만빵 보컬리스트 John Arch의 탈퇴소식에 김이 빠져버렸지요. 기타리스트 Jim Matheos 중심으로 밴드는 계속 돌아갔습니다만 John Arch의 밴드 내에서의 존재감이란...

Riverdogs라니, 이게 언젯적 이름이란 말입니까. Facebook 친구이신 여름님의 "Riverdogs 신보 나왔던데요"라는 짦막한 코멘트. 제가 Riverdogs의 톤을 얼만큼 좋아하는지 기억해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한창 잘나가던 80년대 밴드들이 재결성되는 경우는 종종 봤습니다만 Riverdogs는 1990년 Vivian Campbe...

CD와 DVD로는 11월에 발매된 물건입니다만, Blue Ray로 구입을 하느라 한참 늦어버렸네요. 코드A 블루레이는 2011년 12월 20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유럽판은 조금 더 일찍 발매되었고요.스튜디도 앨범 작업보다는 공연과 라이브 음반 장사에 열중이신 Rush 형님들이십니다만 창작력이 고갈된 노땅들의 장삿속이라고 해버리기엔 내놓는 작품들의 만족감이...

작년에는 Last.fm의 자료를 토대로 들은 '양'에 따라 정리를 했는데 올 중반 쯤부터인가 아이팟에서 들은 음악들이 카운트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 수치 자체가 엉망이 되어버려 의미없는 모양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바에서도 Last.fm 플러그인을 빼버렸지요...-_-;;그리하야, 이런거 별로 익숙치 않은데, 2011년 발매되어 제 귀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