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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agon Of Animals - Crash / 2010

초기 국산 헤비메탈 음반들의 완성도 낮은 녹음/믹싱에 대한 선입견, 사람 목소리 같지 않은 샤우팅과 그로울링에 대한 거부감을 생각하면 Crash와는 영 인연이 없는 것이 당연할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안흥찬씨의 목소리와 Crash의 이름을 접할 기회가 있던 것은 케이블 TV의 Time To Rock에서의 진행자로서의 모습이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

Resurrection - Galneryus / 2010

작년인가 이웃 블로거 분들의 강력 추천과 샘플에 "오!"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닥 즐겨듣는 방향이 아니라는 장르적 한계와, 일본 음반이라는 놀라운 가격적 한계로 친해질 기회를 갖지 못했던 밴드입니다. 이번에 새로 발매된 앨범이 국내 라이센스 되면서 집중적으로 들을 기회를 갖게 되었네요. 사실 2008년 음반을 어둠의 경로로 구하기는 했는데, 돈주고 구입...

Tattoos & Tequila - Vince Neil / 2010

Vince Neil의 세번째 솔로앨범입니다. 지난 두 장의 앨범과 다른 점은, 커버곡 모음이라는 것이죠. 총 11트랙의 곡 중 두 곡을 제외하면 모두 70년대를 풍미한 하드락 히트곡들입니다. 앨범 타이틀인 [Tattoos & Tequila] 두 단어가 앨범의 성격을 정확히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랜시간 변함없이 새겨져있는, 화끈한...

Take Us Alive - Extreme / 2010

CD를 구입하고 영상물을 뒤늦게 구입했습니다. 2008년에 내한 공연을 관람한 관계로 영상물이 공연만 하겠어? 라는 쉬운 생각을 했다가 CD를 듣고 DVD를 구입했습니다. 블루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은근히 바라기도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제작비가 부담이 되었겠지요?CD를 들으면서 끄적인 글에서 공연과는 또 다른 섬세한 소리를 들려주었다고 했는데, 영상물의 박...

The Panic Broadcasting - Soilwork / 2010

Soilwork의 신보, 8집 앨범이 나왔네요. 지난번 음반 발매 이후 올드 맴버였던 Ola Frenning이 탈퇴해버려 초창기 맴버는 보컬 Björn "Speed" Strid밖에 남지 않아 이거 밴드가 유지가 되려나 싶은 상황이 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초창기 맴버 Peter Wichers가 돌아오면서 일단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지요. 기...

THe Seraphic Clockwork - Vanden Plas / 2010

[ChristO](2006) 이후 4년만의 신보입니다. 4년만에 나온 작품이지만, Vanden Plas가 늘 그렇듯 눈에 확 띄게 변화되어 돌아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큰 변화가 없다는 게 기존 작품을 기억에 품고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는 팬 입장에서 보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데요, 급작스런 변화에 욕을 먹기도 하고 늘 그나물에 그 밥이라고 욕을...

Believe II - Orianthi / 2010

작년 말에 혜성같이 나타나 제 마음을 설레게 했던 호주 출신 기타걸 Orianthi가 새로 내놓은 음반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새로운 음반은 아니죠. 작년에발매된 [Believe](2009)앨범에서 몇 곡을 솎아내고 또 새로운 곡을 추가해서 다시 내놓은 앨범입니다. 아마도 새 앨범 발표 이후 발표한 싱글 "Shut Up And Kiss Me"의 반응이 ...

Holidays In The Sun - YUI / 2010

YUI의 정규 4집 앨범이 나왔습니다. 지난번 [My Short Stories](2008)의 경우 데뷔 이후 발매한 싱글들의 B-side 곡들을 모은 것인데 이것을 카운트할 경우에는 5집이 되겠지요. 일본의 메이져 음악계가 싱글 위주로 발매를 하고 그 곡들을 모아 앨범을 발매하는 식이라 새 앨범이라고 해도 대표곡이라 할만한 절반 가량은 이미 2년에 걸쳐...

Road Salt One - Pain Of Salvation / 2010

데뷔 앨범이 1997년이니 이제 13년차 중견그룹이 된, Progressive Metal로 소개되는 POS의 7번째 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은 솔직히 좀 당황스러운 면이 있는데 기존의 음악적 기조중 Metal이라는 틀을 상당히 벗어나버렸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이 팀이 그간 Progressive라는 형용사가 무색하지 않게 이런저런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보...

Scream - Ozzy Osbourne / 2010

오지 옹의 신보되겠습니다. 은근한 라이벌 개념이었던 Ronnie James Dio의 사망 직후 발매된 또 다른 거장의 앨범이라 그런지 받아 모시는 느낌이 이전과 다릅니다.사실 기타리스트가 Zakk Wylde에서 Gus G로 교체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건 또 뭔가 싶었습니다. 늘 놀라운 포텐셜의 신인을 발굴해 스타로 만들며 자기 음악에 흡수해 온 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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