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 - Riverdogs / 2017 ▪ CDs


Vivian Campbell이 DIO를 탈퇴한 후 Def Leppard에 정착하기 전에 잠시 들러간 몇몇 밴드 중 하나가 Riverdogs입니다. Whitesnake에 가입했던 것이 가장 잘 알려져있습니다만, Whitesnake 시절은 레코딩도 없었고 라이브 음원도 구하기 힘들죠. ([Serpent Albus-1987] 앨범의 연주는 John Sykes가 다 했고, Vivian Campbell은 이름만 올린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Adrian Vandenberg는 Here We Go Again의 솔로라도 녹음을 했습니다)

Vivian Campbell은 원래 Riverdogs의 데뷔 앨범에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하려다가 아예 기타 연주까지 참여를 해버렸다고 합니다. 이후 2집 제작 소식이 들리고 사운드 클립이 돌기도 하고 했는데 Vivian Cambell이 Shadow Kings, Def Leppard 등의 거물급 밴드에 가입하게되면서 Riverdogs의 나머지 맴버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렸죠. Vivian Campbell 없이 활동을 라이브 앨범을 내는 등 활동이 이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만, 메이저 시장에서 소식을 다시 들을 수 있었던 것은 2011년 뜬금없는 [World Gone Mad]발표였고, 수년이 지나 3집이 발표되었네요.

1집 앨범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에 감상 기준은 1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공간계 이팩터가 잔뜩 들어간 오버 프로듀싱된 Vivian Campbell의 기타 음색이 아주 매력적이었는데, 그 기타사운드를 Shadow Kings의 앨범에서 다시 선보이더니 그 이후로는 듣기 힘들어져버렸습니다. 80년대 스타일의 헤비메탈이 몰락하면서 그 시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기타 사운드도 한물 간 것이 되어버린 것이죠.

오히려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퍽퍽하고 바짝 마른 쌩소리에 가까운 사운드가 추세라 이 앨범에 담긴 Vivian의 기타 사운드도 Riverdogs 1집의 기름낀 사운드가 아니라 오히려 DIO가 연상되는 날 사운드입니다. 너무나 아쉬운 대목입니다. 기타 멜로디를 잘 들어보면 딱 공간계 이팩터만 조금 가미하면 딱 1집 기타 솔로인데 말이죠.

Vivian Campbell 입장에서는 Def Leppard와 Last In Line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와중에 선보인 앨범이라 이후 활동은 어찌될런지 모르겠습니다.



American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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