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dy James가 활동했던 밴드 Sacred Mother Tongue의 4집이자 마지막 앨범입니다. Andy James는 이 앨범 이후 Wearing Scars라는 밴드로 다시 앨범을 선보였지요. 이 앨범을 찾아 듣게 된 계기가 Wearing Scars에서와 초기 솔로 앨범에서의 Andy James의 연주가 성에 차지 않아서였는데, 아주 만족감 높은 음악을 들려주네요.
굉장히 스트레이트한 4인조 하드락/메탈 밴드의 음악을 들려줍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Alter Bridge가 좀 더 테크니컬한 음악을 추구하면 딱 이 모양새겠구나 싶습니다. 기타 파트는 아주 꽉꽉 눌러담아 Andy James의 매력을 폴폴 풍겨줍니다. 보컬은 Wearing Scars에 비해서는 표현력이 조금 약한 느낌인데 그편이 기타와의 궁합을 생각하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Wearing Scars는 보컬 주도권이 너무 강했어요.
굉장히 멋진 밴드인데 해산해버린게 너무 아쉽습니다.
Evolve/Be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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