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aissance - Polypia / 2016 ▪ CDs


Djent 계열 연주그룹 Polyphia의 2집 앨범입니다. 작년에 인터넷상에서 발견해 무척 즐겁게 들었는데 2집이 금방도 나왔습니다.

1집 [Muse](2014)와 비교를 하자면, 작곡면에서 기타가 조금 느슨해지고 오버더빙이 줄었으며 베이스와 드럼 사운드가 좀 더 들을만하게 믹싱 패턴이 바뀌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드럼과 베이스는 이전 앨범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믹싱이 기타 위주의 젱젱(Djent)거리는 사운드였던지라 잘 들리지 않는 경향이 강했죠.

기타는 아찔한 화음연주는 여전합니다만, 듣는 내내 어질어질할 정도의 스피드와 난이도를 뽐내는 식에서는 벗어났습니다. 객원 기타리스트들의 연주가 싸악 빠지면서 경쟁적으로 내달리던 모습도 사라졌고요.

위키를 찾아보니 드러머가 앨범 제작 후 탈퇴해 공석으로 투어 맴버로 공연하고 있군요. 무슨일인지 몰라도 드럼이 무척 마음에 들었었는데 아쉽습니다. 최근 Djent 계열 음악들을 들어보면 드럼과 베이스 파트의 수준이 예전의 메탈 계열 연주자들보다 눈에띄게 상향 평준화 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이 팀에도 곧 또 다른 괴물이 들어오겠죠.



Crush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