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ne, In The Wake Of Chaos - Andy James / 2005, 2007 ▪ CDs


Andy James를 처음 접한 것은 유튜브 클립을 통해서였고 곧 2011년 솔로앨범 [Andy James]를 구입했지요. 이후로 최근 Wearing Scars라는 밴드 앨범이 발매된 것을 제외하고는 정규 앨범 발매가 없어 거슬러 올라가며 감상을 하는 방식이 되었는데 그중 솔로 2집과 3집을 함께 구입했습니다. 1집은 한 첨 더 거슬러 올라가 1999년 발매인데 온라인상에서 물리 CD를 구하기도 힘들고 상당히 다른 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2집은 자켓의 인쇄상태로 봐서는 제대로 발매된 음반이라고 보기 힘든 -_-; 그런 앨범입니다. 뭐 흑역사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인디로 발매했다가 기타 연주 음반이 시장에서 그리 대접받지 못하는 상황에 탑클래스 연주자가 아니라는 점까지 더해져 관리가 안되는 뭐 그런 안타까운 상황인 것이겠지요. 음악은, 최근 Andy James 스타일의 곡들도 있긴 합니다만 Joe Satriani의 음악들과 섞어놓으면 구분이 어려운 스타일의 곡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이때만 해도 자기 스타일이 정립이 안된 상태였다는 것이지요.

3집 [In The Wake Of Chaos]에서는 Andy James 본연의 음악 스타일이 드러나고 연주도 Andy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연주의 깔끔함'은 지금과 많이 비교가 됩니다. 2불과 2년 차이인데 음악적으로 부쩍 성장했다는 것이 확 느껴지죠. 그리고 다음 앨범인 솔로 4집 [Andy James](2011)에서야말로 우리가 익숙히 아는 유튜브 스타 Andy James의 모양새가 완벽해집니다.

사이사이에 EP가 몇 장 있는데 그것들까지 구해보기에는 흥미가 떨어진 상태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 앨범들이라 실망한 면도 있습니다만, 성장세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는 앨범들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들을 먼저 접했다면 Andy James의 아이덴티티를 지금처럼 뚜렷하게 기억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로활동과 병행해 활동하던 Sacred Mother Tongue이라는 밴드도 추적중입니다. 요건 또 새 글로.



The Awakening from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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