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nden Plas의 [Chronicles Of The Immortals] 연작이 금방도 나왔습니다. 그간 앨범이 띄엄띄엄 나왔던 터라 또 한참 기다려야 할 줄 알고 방심하고 있던 사이에 덜컥. 그래서 작년에 나온 앨범은 이제야 듣습니다.
한꺼번에 녹음하고 순차적으로 선보인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적 간격도 좁았고 음악적 성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밴드가 안정화되어 완전히 자기 색으로 음악을 한다는 면도 확실히 있습니다만 두 앨범을 섞어 들으면 경계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요. 물론 하나의 스토리로 엮인 서사 음악이니 다르면 이상하겠지만 말이죠.
가사를 알아들을 수는 없고 읽어보기도 귀찮아 스토리를 찾아보려고 해도 인터넷 상에 정보도 너무 없군요. 심지어는 WIKI에도-영문판 뿐 아니라 독어판에도- 앨범 기본정보조차 올라와있지 않습니다...-_-;;
Stone Roses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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