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en - Stryper / 2015 ▪ CDs


Stryper는 한국에 최초로 내한한 헤비메탈 밴드라는 특별한 칭호를 갖고있는 밴드죠. 당시는 내한공연이라는게 흔치 않은 개념이었었는데 여하튼 뭔 바람인지 한창 잘나가던 밴드가 내한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1989년, 무려 27년 전 이야기로군요.

물론 데뷔는 그것보다 훨씬 전으로 1983년이 공식적 기록입니다. 그러다가 1993년 해산을 하고 보컬 Michael Sweet가 솔로로 활동하는 기간이 있었고 2003년 재결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2003년 재결성 후 [Reborn]이라는 앨범을 2005년에 선보였는데, 조금 서글픔이 느껴지는, 연륜이 아닌 나이가 느껴지는 그런 앨범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앨범에서 예전의 사운드를 되찾았다는 반가운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앨범은 거기서 더 발전해 나간 것이 보입니다.

드럼과 베이스는 더 헤비하고 기타는 더 거칠고 보컬은 더 부드럽게&날카롭게 찌릅니다. 이양반들이 뭘 잡숫고 이렇게 회춘을 한 것일까 궁금할 정도로 말이죠. 단순히 스튜디오 기술의 장난이라고 볼 수 없는 수준으로요. 음악은 80년대식 단순 헤비메탈에 21세기식 사운드와 리프가 살짝 가미된 개량형 복고입니다. 마음에 쏙 드네요.



Pride







덧글

  • zepp 2016/02/20 19:09 # 답글

    곡, 보컬, 연주 모두 좋네요~ 80년대 메탈밴드들이 90년대 방황하다 2000년대 들어서 회춘하는 모습은 이들말고도 몇몇 있는 것 같습니다.. 반가울 따름이죠^^
  • bonjo 2016/02/23 17:11 #

    그러게요 회춘 밴드들 너무 반갑죠 ^^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