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AOR 밴드 Ten이 부지런하게도 작년에 이어 새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기타리스트가 바뀌지 않았네요. Vinny Burns 탈퇴 이후 줄기차게 바뀌어 나가던 기타리스트들 중에 지난번 앨범의 기타 조합이 가장 괜찮다 싶었는데 이제야말로 기타가 제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굵직한 멜로디의 흐름이 심지어는 초기 Ten의 느낌까지 납니다.
지나치게 금방 또 나온 것 같아 찾아보니 작년 발매 앨범이 11월에 나온 것이고 이 앨범이 올 초에 나온 것이네요. 두 앨범 사이의 간격이 반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두 앨범이 연계된 컨셉 앨범이나 그런 것도 아니고 독립적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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