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ed & Scream - Eclipse / 2012 ▪ CDs


스웨덴 H/M, H/R 밴드 Eclipse입니다. 이 앨범이 벌써 4집이라는데, 저는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 이 앨범 구입해서 듣는 와중에 올 초에 신보까지 나왔네요...-.-;;

일단 대중의 평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들어보니 사운드도 탄탄하고 무엇보다 멜로디가 딱 80년대 LA 메탈의 전성기나 AOR을 떠오르게 합니다. 잘 계산되져있으면서도 아찔한 맛이 있는 기타 솔로와 시원시원한 보컬 등 연주 기량도 상당히 좋게 들리고요. 점수를 매기자면 감점할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밴드입니다.

그런데 반복해 듣다보면 뭔가 결여되어있다는 느낌이 짙게 드는데, 어불성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여'보다는 지나치게 잘 만들어진 음악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뭔가 100을 넘어서는 의외성이나 100에 못미치는 여백/헛점이 주는 긴장감의 결여랄까요. 인간적인 터치가 없는 매끈한 컴퓨터 그래픽같은 느낌입니다. 잘 짜여진 일본 메탈의 한계점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뭐 이렇든 저렇든, 80년대 메탈의 필을 이토록 잘 살려 대중들이 환호할만한 훌륭한 앨범을 만들어냈다는 칭찬에는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응원도 하고요. 이제 올 초에 나온 신보를 좀 들어봐야겠습니다. ^^



Wake M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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