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뭘 들었나 2014 ▪ etc.

올 한해는 볼만한 내한공연도 많았고, 제가 즐겨 듣는 아티스트들의 신보도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내한공연은 줄곧 아들과 동행하며 즐거움도 두 배였고 주머니도 두 배 가벼워지는...쿨럭;;;
Jeff Beck으로 시작해 Extreme의 2집 완창 공연, Aristocrats의 차분하며 아카데믹한 공연, 그리고 제 아들이 꿈에도 그리던 Dream Theater의 공연이 있었죠. Mr. Big의 공연도 있었습니다만, Dream Theater의 공연과 가까왔던 탓에, 경제적 사정으로 포기를...ㅠ.ㅠ (아들의 기말고사기간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즐겨듣는 아티스트들의 신보들은 뭔가 성에 차지 않아 제 귀가 이상해진 것인지 트렌드가 바뀐 것인지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Asia, House Of Lords, Winger, Steel Panther, Chevelle, Yes, Ovekill, Mr.Big, 장기하, Pink Floyd, Galneryus, Freak Kitchen, Philip Sayce 등이 신보를 선보였습니다만 예전만큼 확 와닫는 감동이 없었다든지, 어라 이건 뭐지 하는 느낌이 컸습니다. (물론 나쁜 앨범들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소화/흡수에 조금 시간이 걸렸다는 정도?)

반면 기타리스트들의 솔로앨범들이나 의외의 아티스트들로부터 많은 재미를 느꼈는데, Gus G, Kiko Loureiro, Marty Friedman등의 솔로앨범들이 아주 좋았고,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캐나다 출신 기타리스트인 Nick Johnston은 정말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밴드인 Unchained의 신보 [가시]와 아이유의 [꽃갈피]도 의외의 수확이었죠. 프로젝트 밴드라 2집은 기대도 안했던 Flying Colors의 앨범도 멋졌습니다.

올 한해도 블로그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Keep On Rocking!!




My Will Be Done - Gus G



Ghost Of The Robot Graveyard - Nick Johnston



호저 - Unchained







덧글

  • zepp 2014/12/29 15:48 # 답글

    좋은 음악 많이 소개받았습니다.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onjo 2014/12/30 09:39 #

    zepp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 젊은미소 2014/12/30 03:24 # 답글

    마티 프리드만하고 아이유 딱 두 장 겹치는군요. 우리 딸은 시끄러운 쪽은 상당히 싫어하는데.. 클래식 악기를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잉위 맘스틴이나 에릭 존슨 같은 인스트루멘탈 쪽은 또 상당히 좋아하네요. ^^ 잘 꼬시면 부녀 합작으로 일렉 기타 한 대 장만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몽상중이네요.
  • bonjo 2014/12/30 09:39 #

    오- 잉위나 에릭 존슨이면 음색이나 악곡이 여성에게 어필할만큼 이쁘죠. 설득력 있네요.
    부녀 동반 에릭 존슨 콘서트 관람, 바다 건너에서 기원합니다! ^^
  • ch.g2 2014/12/31 22:14 # 삭제 답글

    오오오~~~올해도 마지막날 올라온 한해 마무리 포스팅이네요.
    올 한해는 본조님 덕분에 스틸팬써를 알게 된게 대박이었어요!!!!!
    알면 알수록 노래가 너무 좋음.
    그리고 알면 알수록 영어를 잘못하는게 이때는 다행인^^;;;
    내년에도 멋진 음악들 많이많이 포스팅해주시길 바래요~~~!!!
    건강하시구요!!!
  • bonjo 2015/01/02 00:49 #

    감사합니다.
    Steel Panther 정말 최고입니다. ㅋ
  • 다이고로 2015/01/06 14:27 # 삭제 답글

    맞아요! 거스지가있었지!요!! 제목부터 참 멋지던 I AM THE FIRE !!!! 앙그라 새 앨범도 살짝 들어봤는데 근사하던데요!
  • bonjo 2015/01/06 17:51 #

    앙그라는 완전히 관심 끊었었는데;;; 함 들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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