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nery Dogs / 2013 ▪ CDs


Dream Theater를 탈퇴한 Mike Portnoy가 탈퇴의 단초를 제공했던 Avenged Seven Fold마저 탈퇴한 후 이런 저런 기획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들려왔었는데, Rock - Heavy Metal 팬들의 귀를 가장 솔깃하게 만들어줬던 것은 John Sykes와의 밴드 소식이었습니다. 요즘 뭘 하고 지내는지 도통 소식이 없던 Sykes였기에 그렇죠.

그런데 프로젝트는 중간에 뻐그러졌다는 소식으로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Richie Kotzen과의 밴드결성. 그 결과물이 The Winery Dogs입니다. 베이스는 Billy Sheehan이고요.

공식적으로는 Mike Portnoy+John Sykes+Billy Sheehan에서 기타리스트만 Richie Kotzen으로 교체된 것이지만 락은 기타놀음이라는 개념을 넘어 그 이름이 풍기는 분위기의 상이함 만으로도 상상 가능한 음악이 전혀 달라지게됩니다. 결과물도 역시, John Sykes라는 이름은 전혀 연상되지 않는 그런 음악이 나왔죠.

음악의 대략적 인상은 Mr. Big 혹은 Richie Kotzen의 솔로앨범. 정도입니다. 실제 몇몇 곡은 Richie Kotzen이 맡은 보컬라인에서 Eric Martin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려올 정도입니다. ㅎㅎ

Rock 음악에 상업성은 이미 포기한 것인지, 세 명의 수퍼 테크니션들은 각자 의 기량을 넉넉히 들려주고있어서 어찌보면 고리타분한 Classic Rock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좋은 음반이 나왔다는 반갑고, 이쯤되는 인물들이 모였는데 전혀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았다는 면은 조금 실망스러운 면도 있네요.

이렇게 되면 Mr. Big의 안부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 2011년 재결합 앨범을 낸 이후 별다른 소식도 없으니 그 빈자리는 이미 절반의 Mr. Big인 The Winery Dogs가 채워도 괜찮겠다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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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basher 2013/09/15 19:27 # 삭제 답글

    아 원래 존 사이크스가 할 뻔 했던 프로젝트 였군요

    이번 앨범 나쁘지 않은데 이 사실을 알고 나니 사이크스의 팬의 한 사람으로서 살짝 아쉽네요 ㅎㅎ
  • bonjo 2013/09/15 21:26 #

    그쵸? 상당히 근사한 앨범이 나올 뻔했죠...^^;
  • 미소 2013/09/19 23:39 # 삭제 답글

    전 아주 좋게 들리네요 ㅎㅎ. 존 사이크스 아니면 저렇게 노래 잘하고 기타 잘치는 사람이 딱히 리치외에는 떠오르지 않기도 하고요.
    멤버가 멤버인만큼 연주곡 한 두개 정도는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 bonjo 2013/09/20 00:06 #

    저도 앨범 자체로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다만 Blue Murder Season 2 정도를 예상했는데
    Richie Kotzen 솔로앨범 비스무레 한 것을 받게되었다는 것이 아쉽다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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