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의 향연 2 - 조지 RR 마틴 / 서계인 역 ▪ Books


이쯤 되면 주인공이다 싶은 분위기로 자리잡아가던 데너리스나 티리온은 4부 내내 등장을 안하는군요.
아리아는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등장인물들 중 네드 스타크와 함께 '순수 정의'에 가장 근접한 인물인 브리엔느도 수많은 고생끝에 벼랑끝에 섭니다. 조프리 넘어 세르세이는 더 목불인견이고요.

4부쯤 되고 나니, 등장인물들의 변화가 도드라지게 눈에 띄입니다. 특히나 자이메와 세르세이 남매의 변화는 사춘기 아이들 셩격 변하는 것을 보는 듯 합니다. 비슷한 수준의 인물 집합인 삼국지를 돌이켜보면 각 캐릭터들이 이렇게 변화해가는 모습은 기억에 없는데 말입니다.

5부 번역본은 언제 출간하려나요...





덧글

  • 지은 2013/05/31 10:44 # 삭제 답글

    성검의 폭풍 읽고 있는 중인데 이 놈들 때문에 잠이 부족해요 잠이...
  • bonjo 2013/05/31 11:27 #

    저는 하루에 한쳅터씩 읽는다고 읽었는데, 5부 나오기 전에 다 읽어버리고 말았네요. 처음부터 다시 복습을 해봐야할 것같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