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ving Infinite - Soilwork / 2013 ▪ CDs


Soilwork의 신보입니다. 공식 9집이고요, [The Panic Broadcast](2010) 이후 3년만의 작품입니다. 3년 어간에 원년 기타리스트이자 메인 송 라이터인 Peter Witcher가 다시 탈퇴를 했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탈퇴를 했다가 재가입한 거였죠)

새 앨범은 보컬리스트인 Bjorn "Speed" Strid와 새로 가입한 기타리스트 David Andersson이 대부분의 곡을 썼는데요, 이게 아주 기가 막힙니다. 원년 맴버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면서 음악 퀄리티가 들쑥날쑥해지다가 의외로 David Andersson이라는 인물로 새로운 판이 짜이네요. Bjorn의 변화무쌍한 보컬이 밴드의 중심에 든든히 서있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새 앨범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양상의 기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이건 아무래도 기타 연주자의 몫이라고밖에 해석이 불가능한 사운드입니다. 리프 만드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테크닉 지향적인 스타일의 기타라인은 아닌데, 상당히 영리하고 복잡하게 짜여져있어서 앨범 내내 기타를 따라가는 재미가 아주 그만입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없던 지극히 아~트한 곡이라든지, 단순하지만 짜임새로 밀어부치는 스타일의 연주곡도 근사합니다.

워낙 애착이 있던 밴드였지만 메인 작곡자가 바뀔 때마다 불안불안했는데, 이번에 아주 확실하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2CD에 20 트랙으로 꽉꽉 눌러담은 양도 마음에 듭니다. ㅎ


PS. David Andersson이라는 인물로 검색을 해보니 Night Flight Orchestra라는 밴드가 나오는데, Bjorn Strid가 사이드로 활동한 밴드인 듯하고, Soilwork 계열의 음악이 아닌 좀 더 소프트한 AOR 사운드군요. 기타 라인도 단순한 편이라 이 앨범으로는 별다른 이력으로 파악하기는 힘이듭니다.



Spectrum Of Eternity


Antidoes In Passing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