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Last.fm의 자료를 토대로 들은 '양'에 따라 정리를 했는데 올 중반 쯤부터인가 아이팟에서 들은 음악들이 카운트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 수치 자체가 엉망이 되어버려 의미없는 모양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바에서도 Last.fm 플러그인을 빼버렸지요...-_-;;
그리하야, 이런거 별로 익숙치 않은데, 2011년 발매되어 제 귀에 들어왔던 음반 중 마음에 드는 앨범 열 장을 뽑아봤습니다. 순위는 없습니다.
A Dramatic Turn Of Events - Dream Theater
Mike Portnoy 탈퇴라는 어마어마한 사건을 뒤로하고 내놓은 작품이죠. 안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횽아들. 변함없이 여전한 음악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In Waves - Trivium
[Shogun]으로 접하기 시작해 정 붙이기 시작한 밴드인데요, 이번 앨범으로 완전히 '닥치고 구입하는 밴드'로 자리잡았습니다.
Tony MacAlpine - Tony MacAlpine
완전 깜놀 앨범이었지요. 자꾸 알수없는(?) 음악만 들려주시려 하던 양반이 이런 단순 무식한 헤비함과 테크닉을 앞세운 음악으로 돌아오실줄이야!!!!
Dedicated To Chaos - Queensryche
이 앨범도 깜놀. 점점 망그러져가던 아름다운 밴드가 어깨에 힘 빼고 슬슬 몸을 풀었더니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이 나와버렸습니다. 예 형님들. 그동안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셨었나봐요.
Bon Iver - Bon Iver
John Petrucci가 추천한 올해의 앨범, 단박에 제 귀를 사로잡은 앨범입니다. 다들 아는데 저만 몰랐던 훌륭한 밴드의 훌륭한 음반이랄까요.
Th1rt3en - Megadeth
지난번 앨범인 [Endgame]의 충격이 워낙 강해서 조금 김이 빠지긴 했지만 Dave+Chris의 미친 기타놀이는 여전히 놀랍습니다.
Phoenix Rising - Galneryus
일본 메탈의 이미지를 완전히 박살내준 놀라운 밴드. 내년 내한공연은 스텐드라도 꼭 가서 보렵니다.
제2집 - 장기하와 얼굴들
조마조마 했던 앨범입니다. 천재라고 칭찬을 하면서도 1집의 엉뚱쌩뚱함이 다시 한번 가능할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업그래이드된 모습으로 걱정하던 마음을 부끄럽게 만들어버렸네요.
Iconoclast - Symphony X
Dream Theater화된 Symphony X. 원조 SymphonyX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DT 광팬으로서 거절할 이유가 없는 멋진 제안이었습니다.
Forevermore - Whitesnake
Doug Aldrich의 기타를 듣는다는 것만으로도 당연히 10장 안에 꼽아야 할 앨범이죠. David Coverdale과 Reb Beach는 덤이라고 하면 죄송하긴 하지만. 내한공연에서 들려준 사운드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10 장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던 앨범들을 꼽아보자면 작년 말에 발매된 Mr.Big의 신보, Andy Timmons의 Beatles 연주앨범,그리고 아이유 신보 정도가 있겠네요.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내년에도 Keep Rocking!!!!!
그리하야, 이런거 별로 익숙치 않은데, 2011년 발매되어 제 귀에 들어왔던 음반 중 마음에 드는 앨범 열 장을 뽑아봤습니다. 순위는 없습니다.

Mike Portnoy 탈퇴라는 어마어마한 사건을 뒤로하고 내놓은 작품이죠. 안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횽아들. 변함없이 여전한 음악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Shogun]으로 접하기 시작해 정 붙이기 시작한 밴드인데요, 이번 앨범으로 완전히 '닥치고 구입하는 밴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완전 깜놀 앨범이었지요. 자꾸 알수없는(?) 음악만 들려주시려 하던 양반이 이런 단순 무식한 헤비함과 테크닉을 앞세운 음악으로 돌아오실줄이야!!!!

이 앨범도 깜놀. 점점 망그러져가던 아름다운 밴드가 어깨에 힘 빼고 슬슬 몸을 풀었더니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이 나와버렸습니다. 예 형님들. 그동안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셨었나봐요.

John Petrucci가 추천한 올해의 앨범, 단박에 제 귀를 사로잡은 앨범입니다. 다들 아는데 저만 몰랐던 훌륭한 밴드의 훌륭한 음반이랄까요.

지난번 앨범인 [Endgame]의 충격이 워낙 강해서 조금 김이 빠지긴 했지만 Dave+Chris의 미친 기타놀이는 여전히 놀랍습니다.

일본 메탈의 이미지를 완전히 박살내준 놀라운 밴드. 내년 내한공연은 스텐드라도 꼭 가서 보렵니다.

조마조마 했던 앨범입니다. 천재라고 칭찬을 하면서도 1집의 엉뚱쌩뚱함이 다시 한번 가능할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업그래이드된 모습으로 걱정하던 마음을 부끄럽게 만들어버렸네요.

Dream Theater화된 Symphony X. 원조 SymphonyX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DT 광팬으로서 거절할 이유가 없는 멋진 제안이었습니다.

Doug Aldrich의 기타를 듣는다는 것만으로도 당연히 10장 안에 꼽아야 할 앨범이죠. David Coverdale과 Reb Beach는 덤이라고 하면 죄송하긴 하지만. 내한공연에서 들려준 사운드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10 장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던 앨범들을 꼽아보자면 작년 말에 발매된 Mr.Big의 신보, Andy Timmons의 Beatles 연주앨범,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내년에도 Keep Rocking!!!!!
덧글
2011/12/29 19:1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bonjo 2011/12/29 20:31 #
Django 2011/12/29 19:21 # 삭제 답글
저에겐 2011년 최고의 앨범 1위입니다~ ^^
bonjo 2011/12/29 20:32 #
여름 2011/12/29 22:40 # 답글
bonjo 2011/12/30 02:02 #
여름 2011/12/31 10:19 #
젊은미소 2011/12/30 03:27 # 답글
bonjo 2011/12/30 10:02 #
focus 2012/01/02 14:57 # 답글
묵은 음반들 사느라고 신보를 제겼습니다...;;
그래도 Dream Theater, Queensryche, Megadeth, Galneryus 는 언젠가 살겁니다..ㅎ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Galneryus 공연때 뵈요.^^
bonjo 2012/01/02 1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