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뭘 읽었나 2011 ▪ etc.

작년과 카테고리를 비슷하게 맞춰봤습니다. 조금은 다릅니다. 에세이와 기행문을 합치고 사회/경제/르포 카테고리를 따로 분리해봤습니다.

[에세이/기행문]6
러시아 기행 - 니코스 카잔차키스 / 오숙은 역
잡문집 - 무라카미 하루키 / 이영미 역
방망이 깎던 노인 - 윤오영
생각노트 - 기타노 다케시 / 권남희 역
남극의 셰프 - 니시무라 준 / 고재운 역
달팽이 안단테 - 엘리자베스 토바 베일리 / 김병순 역

[소설]14
전쟁 전 한 잔 - 데니스 루헤인 / 조영학 역
가라, 아이야, 가라 - 데니스 루헤인 / 조영학 역
신성한 관계 - 데니스 루헤인 / 조영학 역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 데니스 루헤인 / 조영학 역
비를 바라는 기도 - 데니스 루헤인 / 조영학 역
마지막 행성 - 존 스칼지 / 이수현 역
소년H - 세노오 갓파 / 오근영 역
얼굴에 흩날리는 비 - 기리노 나쓰오 / 권일영 역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 기리노 나쓰오 / 최고은 역
다크 - 기리노 나쓰오 / 권일영 역
물의 잠 재의 꿈 - 기리노 나쓰오 / 최고은 역
신의 궤도 - 배명훈
왕좌의 게임1 - 조지 RR 마틴 / 서계인 외 역
왕좌의 게임2 - 조지 RR 마틴 / 서계인 외 역

[인문/종교/역사]15
살라딘 - 스텐리 레인 풀 / 이순호
상식의 배반 - 던컨 J 와츠 / 정지인 역
가짜 전쟁 - 움베르토 에코 / 김정하 역
가짜 논리 - 줄리언 바지니 / 강수정 역
꼴통들과 뚜껑 안 열리고 토론하는 법 - 후베르트 슐라이허르트 / 최훈 역
궁극의 문화기행/이색박물관 편 - 이용재
매스컴과 미학 - 움베르토 에코 / 윤종태 역
미쳐야 미친다 - 정민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 이용재
삼국지강의2 - 이중텐 / 홍순도 역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 박규호 역
거꾸로 보는 고대사 - 박노자
예수전 - 김규항
단순한 기쁨 - 피에르 신부 / 백선희 역
성경 왜곡의 역사 - 바트 어만 / 민경식 역

[사회/경제/르포]6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 김희정, 안세민 역
언더그라운드 - 무라카미 하루키 / 양억관 역
언더그라운드2:약속된장소에서 - 무라카미 하루키 / 이영미 역
카탈로니아 찬가 - 조지 오웰 / 정영목 역
어디 사세요 - 경향신문 특별취재팀
언더커버 리포트 - 귄터 발라프 / 황현숙 역

[과학]3
불가능은 없다 - 미치오 카쿠 / 박병철 역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 홍영남, 이상임 역
골렘:과학의 뒷골목 - 해리 콜린스, 트레버 핀치 / 이충형 역



읽고 블로그에 기록을 남긴 것은 모두 45 권(두 권짜리 책들을 권수대로 계산하면 47 권), 그 중에 만화인 [마조 앤 새디]를 빼면 44 권으로 잡히네요. 소설을 지양하는 중이라 비율은 작년과 얼추 맞추었습니다. 그 중에 아홉 권이 잡은 김에 몰아서 읽어버린 캔지와 제니로 시리즈, 무라노 미로 시리즈였네요. 하드보일드한 한 해였군요..-.-;;

책을 읽고 돌아서면 까먹는 불량 독서라가 가물가물합니다만, 더듬더듬 하며 기억에 남는 책을 꼽으라면 단연 [단순한 기쁨]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가지 신앙적 생각/고민거리들이 해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언더커버 리포트], [언더그라운드], [가짜 전쟁]을 읽을 때 가슴과 뇌에 많은 자극을 느꼈습니다.

스스로 돌이켜봤을 때 중간중간 독서 집중력이 뚝 떨어지는 시기가 있었는데, 독서량은 늘지 않고 읽을 책은 넘치는 상황을 보며 뭔가 해결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한 해 블로그 방문해주시고, 저의 짧은 생각들을 읽고 코멘트 해주신 분들, 그리고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좋은 연말과 복된 새 해 맞으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덧글

  • 여름 2011/12/29 22:35 # 답글

    3호선 출퇴근길 이어폰 꼽고 책을 펴보시는 모습이 맞나요?
  • bonjo 2011/12/30 01:59 #

    ㅎㅎㅎ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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