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에 재결성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재결성 앨범은 2004년에 나왔고요, 원래는 키보디스트 Gregg Guiffria가 리더였고 Ken Mary, Chuck Wright 등 지명도 높은 인물들로 구성되어있었는데 2000년대 재결성후 활동을 하면서 보컬리스트인 James Christian를 제외하고는 멤버가 모두 바뀌어버렸네요. 기타리스트 Jimi Bell은 2006년 앨범부터 이름을 걸고 있습니다.
음악은 아주 정직한 1980년대 미국식 메탈의 문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승전결 구조에 적절한 길이의 멜로디어스&트리키한 기타 솔로. 남음도 모자람도 없는 깔끔한 믹싱에 심심하다 싶을 것같은 교과서적인 구조이지만 요즘은 또 이런 음악이 희귀하다보니 편하게 듣고 있기 좋습니다. 그리고 앞서 구입했던 두 앨범들에 비해 Jimi Bell의 기타 솔로가 유난히 돋보입니다.
Pain Of Salvation의 신보 RS2와 함께 구입해서 며칠동안 두 앨범을 번갈아가며 들었더니 특수효과 가득한 스타워즈와 리얼 액션 본 시리즈를 연속상영으로 보는 듯한 묘한 위화감에 빠지게 되네요...-_-;;
Someday When
덧글
sunjoy 2011/10/22 05:16 # 삭제 답글
bonjo 2011/10/22 12:41 #
한편으로는 이 노친네들이 언제까지 활동해주실 수있을까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Black Tide 같이 젊은 친구들이 80년대 음악을 복기해주는 것을 보면
막 고맙기도 하죠 ^^
focus 2011/10/23 16:05 # 답글
아 신보라..
bonjo 2011/10/23 20:46 #
zepp 2011/10/27 13:00 # 답글
bonjo 2011/10/27 13:07 #
여름 2011/10/30 19:06 # 답글
아이러니하게도 그때의 기타리스트는 디오의 크레이그 골디 상사였구요.
하우스오브로즈는 의외로 하드록쪽에 가까우니 또 의외란 생각입니다.
bonjo 2011/10/30 1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