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행성 - 존 스칼지 / 이수현 역 ▪ Books


[노인의 전쟁], [유령 여단]의 마지막 3부입니다. [노인의 전쟁]의 주인공 존 페리와 [유령 여단]의 주인공 제인 세이건이 평화로운 개척행성 허클베리에 정착해 살고있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둘 모두 유전자가 조작된 군인의 몸이 아닌 일반적인 몸으로 교체받고 다른 개척민들과 섞여 삽니다. 그러던 중 개척연맹의 요청으로 새로운 개척지에 투입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지요.

[노인의 전쟁]이 존 스칼지가 만들어놓은 세계의 세세한 설정들을 보는 재미를 주고 [유령 여단]이 인간의 한계를 넘는 특수부대원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를 주었다면 [마지막 행성]이 주는 재미는 좀 다릅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정신없는 액션이 아니라 주인공들을 궁지에 빠뜨리는 정치적 음모와 주인공들이 그것을 돌파해가는, 액션 보다는 머리 싸움이 주된 포인트입니다.

존 스칼지는 이 시리즈로 이야기를 더 펼쳐갈 생각은 없는 듯 합니다. 이 책에서 완전히 마무리를 지어버렸어요. 시리즈 소설로 [Zoe's Tale]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만, [마지막 행성]의 이야기를 조이의 시점에서 쓴 것이라고 하니 스토리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아무튼 [노인의 전쟁] 시리즈는 이것으로 완결. 영화로도 제작중이라니 헐리웃이 제시하는 비쥬얼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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