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관계 - 데니스 루헤인 / 조영학 역 ▪ Books

켄지와 제나로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네 권째 몰아읽는 탓인지, 아니면 스토리 탓인지, 오오 재미있다~~하던 흥분이 좀 가라앉고 있습니다. 네 개의 이야기 중 악의 실체는 가장 참신하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너무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는 느낌 때문인지 현실세계 이야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이라면 아쉬울 것 없는 시한부 억만장자가 거액의 수임료를 약속하며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비비 꼬인 반전구조는 다른 세 권보다 많지만 박진감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시리즈들이 추리 액션물이었다면 이번엔 스릴러 정도?

부바 분량이 너무 적어서 그런걸지도요....-.-;;;




덧글

  • 荊軻 2011/02/24 00:41 # 삭제 답글

    데니스 루헤인의 책이 요즘 압도적으로 읽히는군요! 저도 하나 정도 읽어봐야 겠습니다.
  • bonjo 2011/02/24 09:31 #

    국내 출간된 캔지&제나로 시리즈가 다섯 권이고 한 권 더 번역중이라는데,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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