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뭘 들었나 091102 ▪ etc.

<091026~091101, 1위부터 7위까지>


지난 음악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현상이 지속된 지난 한주간, 그나마 귀가 기울여진 팀은 Triumph입니다. 초기 음반들을 섞어서 듣고있는데, 들을수록 진국입니다. Rik Emmett와 Triumph를 무척이나 좋아하면서도 초기작들을 뒤늦게 접하게 된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Triumph는 6집인 [Never Surrender]이후부터 제대로 듣기 시작했고, [Stages]라는 라이브앨범을 통해 초기작들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 [Never Surrender]나 [Thunder Seven]에서 맛볼 수 있었던 진보적인 구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별 관심을 주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제와 보니, 복잡한 구성의 앨범구조나 재즈, 블루스풍의 곡들은 라이브앨범에 담기 어려운 형식이었기 때문에 제외되었을 뿐 Triumph의 음악은 초기부터 상당히 퓨젼 지향적이고 진보적이었더군요. 뒤늦게 알게되어 억울(?)하고,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스럽게생각하고있습니다. [Steges]앨범이 막 미워집니다. ^^

2위 Evanescence는 1집이 리핑이 안되어있글래 리핑하고 그 김에 좀 들었습니다. 한참 듣고있으니 와이프가 "거 음악 무쟈게 울렁거리네" 라며 투덜거리네요. 의식하고 들으니 진짜 상당히 울렁거리더라능;;;

젊은미소님 제안으로 Last.fm의 라디오를 좀 들었더니 전체 챠트가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전체 챠트는 생략합니다...-.-;




Magic Power by Triumph






덧글

  • focus 2009/11/03 14:44 # 답글

    초기작 들으시고 Live At The US Festival 영상보시면 거품나옵니다..^^
  • bonjo 2009/11/03 15:14 #

    US Festival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그거 보면서 저도 거품 여러번 물었죠. ㅋㅋ
  • 젊은미소 2009/11/04 12:28 # 답글

    잡다한 아티스트들이 한 곡씩 가지고 스크로블에 잡히는 게 취향에 안맞으신 모양이죠? ^^ 만약 그렇다면 라스트.에프엠에 잡히지 않는 판도라를 써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전 사실 그 반대 이유로 판도라 대신 굳이 라스트.에프엠 라디오를 듣는다는. ^^
  • bonjo 2009/11/04 13:58 #

    아, 아닙니다.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는 노래 모르는 노래 한참 안듣던 노래들이 골고루 섞여 나오니 재미있더군요. 다만 챠트가 너무 길어져서 올리기가 뭐해서요. ^^;;;
    그런데 라스트.에펨 라디오는 유료인가요? 돈내라는 창이 떠서 꺼버렸;;;

  • 젊은미소 2009/11/05 05:05 #

    설마? 하면서 찾아 봤더니.. 헉, 아닌게 아니라 라스트.에프엠의 라디오 스테이션 서비스가 미국, 영국, 독일 등 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유료로 바뀐지 좀 되었군요. -_-;; 그럼 판도라는? 하고 찾아 봤더니 거기도 한 달에 40시간 제한이 있더라는.
  • bonjo 2009/11/05 09:45 #

    미영독이 무료인건 아마존 링크 광고료 덕이 아닐까 싶군요.
    한국서도 아마존 이용하는디...ㅠ.ㅠ
  • gershom 2009/11/04 22:55 # 답글

    그리운 트라이엄프네요..
    옛날에 빽판으로 몇 장 가지고 있었는데.. 그나마 다 버리고 라이센스 한 장 남아있습니다.
    록음악은 거의 듣질 않아도 씬 리지나 트라이엄프의 앨범은 사야겠다는 의무감이 있어서
    사고는 싶은데 자꾸 망설여 집니다..
    사놓고 안들으면 어떻게하나..하구요..

  • bonjo 2009/11/05 09:48 #

    워낙 옛날 음악을 찾아듣는 편이 아닌지라,(누가 60,70년대 락 이야기를하면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저도 한참 망설이다가 구입 결정한건데요, 다른 아티스트들의 예전 음반을 접할 때 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빽판으로 이미 섭렵하셨다면 제가 느끼는 감상과는 사뭇 다르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여름 2009/11/05 20:39 # 답글

    지난주 리스트에 릭에밋이 보이던데, 결국 트라이엄프로 넘어가셨군요.
    집에서 음악을 같이 들으시나 보네요.
    전 와이프앞에선 록/메탈은 거의 못틉니다. 부럽습니다.
  • bonjo 2009/11/05 20:55 #

    같이 듣는다기 보다는 틀어놓는 걸 참아주는 것이죠.
    뭐 크게 틀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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