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출장길에 오르는 바람에 거의 2주 가량을 블로그를 비웠습니다. 음악도 책도 무척 헐겁게 접한 기간이었네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인 이유가, 사람들이 가을에 책들을 읽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낸 광고문구라는 우스개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 사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장 현지 분위기에 맞추느라(?) Chara와 Spitz를 많이 들었군요...-.-;; 그 와중에 Dream Theater가 무척 땡겨 몇 번 듣기는 했습니다만, 저렇게 많이 들은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일 마치고 저녁시간에는 주로 시내의 중고 CD점들을 순방했는데, 울나라에서 구하기가 난망해 아마존 카트에 넣었다 뺐다 했던 몇몇 앨범들을 제외하고는, "울나라에 없는건 거기도 없고 거기 있는건 울나라에도 있다" 수준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건 제가 듣는 음악의 폭이 그닥 넓은 편이 아니라 는 것도 이유가 될듯 합니다. 아무래도 출판, 음악시장의 볼륨과 다양성 면에서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많이 앞선 것이 사실이니까 말이죠. 아무튼 제 입장에서 한편으로는 실망감도 컸고, 한편으로는 환율도 개판인데 무척 다행이라는 생각도...-.-;;
Stryper의 [To Hell With The Devil] 오리지날 자켓은 일본에서도 무척 희귀반에 속하는 듯 한화 8만 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 좀 놀라왔습니다.


<1위부터 7위까지, 20091005~20091011>
출장 현지 분위기에 맞추느라(?) Chara와 Spitz를 많이 들었군요...-.-;; 그 와중에 Dream Theater가 무척 땡겨 몇 번 듣기는 했습니다만, 저렇게 많이 들은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일 마치고 저녁시간에는 주로 시내의 중고 CD점들을 순방했는데, 울나라에서 구하기가 난망해 아마존 카트에 넣었다 뺐다 했던 몇몇 앨범들을 제외하고는, "울나라에 없는건 거기도 없고 거기 있는건 울나라에도 있다" 수준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건 제가 듣는 음악의 폭이 그닥 넓은 편이 아니라 는 것도 이유가 될듯 합니다. 아무래도 출판, 음악시장의 볼륨과 다양성 면에서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많이 앞선 것이 사실이니까 말이죠. 아무튼 제 입장에서 한편으로는 실망감도 컸고, 한편으로는 환율도 개판인데 무척 다행이라는 생각도...-.-;;
Stryper의 [To Hell With The Devil] 오리지날 자켓은 일본에서도 무척 희귀반에 속하는 듯 한화 8만 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 좀 놀라왔습니다.

덧글
Criss 2009/10/13 11:30 # 답글
bonjo 2009/10/13 13:21 #
CelloFan 2009/10/13 15:42 # 답글
bonjo 2009/10/13 16:02 #
focus 2009/10/14 15:13 # 답글
부럽습니다.. 엔화좀 착해지면 저두 한번 가봐야하는데요...^^
bonjo 2009/10/14 15:22 #
가시게 되면 미리 알려주십쇼. 제가 다녀온 중고 Rock CD 전문점 리스트 뽑아드릴께요.
여름 2009/10/18 11:41 #
bonjo 2009/10/18 2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