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st.fm에서 제공하는 몇 가지 위젯 중에 지난 주간 들었던 음악들의 순위를 정리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아티스트 별, 앨범 별, 곡 별로 정리가 가능한데, 한주간 듣는 음악이 그닥 많지 않은 관계로 아티스트별 순위를 보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아이팟이나 푸바2000의 suffle 엔진이 골라주는대로 듣게 되지만 기분에 따라 스킵해버리는 필터링 과정을 거쳐 듣기도 하고 어느 한 아티스트의 앨범이 마음에 들었을 경우 더 골라 듣는 경우도 있어 무작정 앨범 보유량과 비례하는 순위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지난 주간을 돌아보는 식으로 한주간 순위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1위. Megadeth, Marty Friedman 시절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관계로 [Youthanasia]와 [Countdown To Extinction] 앨범을 갖고있지 않았는데 지난 주간에 싼 물건이 눈에 띄어 [Youthanasia]을 구입을 했습니다. 그 김에 다른 앨범들도 좀 더 듣고 그러다보니 1위가 되었습니다.
Train of Consequences by Megadeth From [Youthanasia]
2위. Trivium도 [The Crusade] 앨범을 구입해서 순위에 올랐네요. 작년에 이웃 블로거님들의 추천으로 알게 된 밴드 중에 무척 마음에 드는 팀 중 하나인데 아직 제대로 감상을 적지 못했군요.
3위. Crimson Glory. 앨범 숫자는 적지만 무척 자주 듣는 밴드입니다. 지난 주간에는 보컬 Midnight의 사망 소식으로 더 찾아 들었네요.
Rush야 압도적인 앨범 숫자로 suffle에 걸리는 것만 들어도 늘 순위권...-.-;;
Def Leppard는 그닥 즐겨듣는 편이 아닌데 지난 주간에 [Hysteria] 앨범이 두 번이나 suffle로 골라졌습니다. 중간에 스킵;;
Metallica는 골라서 들었습니다. 사연인즉슨, 지난 주말에 Cellofan 군이 추천해 준 영화 [Hurt Locker]를 보았습니다. 이라크전을 배경으로 폭탄 해체 전문 분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Metallica의 'The Day That Never Comes'의 뮤비가 떠올랐고...이하 생략...-.-;;

덧글
focus 2009/07/21 12:12 # 답글
계속 아쉬움이 생깁니다..
bonjo 2009/07/21 14:19 #
다이고로 2009/07/21 14:16 # 삭제 답글
갈수록 Las.fm 이 재미있어지더군요.
컴터 포맷으로 완전 초기화 돌려도 Last.fm 은 잊지않고 꼭 다시 깝니다^^;
우와! 트위터가 위젯도 있군요.
놀러왔다가 신기한 마음에 저도 깔아봅니다.ㅎㅎ
bonjo 2009/07/21 14:22 #
여름 2009/07/21 15:20 # 답글
메가데스를 57곡이나 들으셨다면 굉장히 이악물게하고 핏줄서는 주간이었지 않을까요?ㅋㅋ
bonjo 2009/07/21 17:34 #
silent man 2009/07/22 00:00 # 삭제 답글
소라뿅뿅 2009/12/06 01:13 # 삭제 답글
last fm 위젯 블로그에 적용하기에 대해 ^.^묻고싶은게 많아서 ~
글을 남깁니다!^^^^^*
실례가 안되신다면, 조언좀 들을수 있을까요?
댓글 ^^^^*기달릴께요~
bonjo 2009/12/06 18:18 #
지금 붙어있는 위젯의 경우는 그냥 메모장에 위젯 테그를 붙여놓은 겁니다.
제 스킨이 1.0인지라 개편 후인 2.0 버전에서부터는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혹시 다른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아는데까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