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Nakashima Mika / 2003 ▪ CDs



박효신이 부른 "눈의 꽃"의 원곡을 부른 여가수. 라는 타이틀로 접하게 된 이름입니다. 처음에 나카시마 미카의 목소리로 "눈의 꽃"을 들었을 때에는 '뭐야. 박효신이 낫군'이라고 생각하며 머릿속에서 치워버렸지요. 그리고 얼마인가 지나서 다른 환경에서 다시 듣게 되었는데 상당히 근사한 울림이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구입한 음반이 [LOVE]입니다.

앨범 전반적으로 어쿠스틱 악기의 배치가 비중이 높은 재즈풍 편곡이 편안히 듣기에 적당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초반은 애씨드 재즈 풍의 날렵한 리듬의 곡들이 아주 근사하고 뒷부분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눈의 꽃'이나 'Find The Way'같은 잔잔한 분위기의 곡들이 들을 만합니다. 이 앨범을 발표했을 당시의 나이가 막 20세였던 것을 생각하면,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성숙한 목소리가 아닌가 싶기도 할 정도로 차분한 음색을 들려줍니다.

이후에 앨범을 두 장 더 구입을 했는데 [Love]에서 보여주었던 담박하고 차분한 느낌이 나질 않는군요. 아무래도 자기가 곡을 만드는 입장이 아닌지라 스스로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는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다른 앨범들에 관해서는 다음 기회에 소개를 다시 해보겠습니다.



Find The Way



雪の華(눈의 꽃)




덧글

  • CelloFan 2009/06/11 23:25 # 답글

    TV 나오는거나 인터뷰같은거 보면, 안드로메다 4차원 처녀가 아닌가 싶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목소리가 매력적이죠. 형님 말씀대로, 싱어송 라이터가 아니다보니, 자시 강점을 100% 발휘못하는 곡에선 확실히 곡의 완성도가 들쭉날쭉 하는 것 같습니다.
  • bonjo 2009/06/12 01:03 #

    음? 4차원? 매력적이겠는걸. 나 4차원 미녀 좋아함...-.-;;
  • 荊軻 2009/06/12 13:48 # 삭제 답글

    좋네요...

    요즘 메탈 아니면 발라드. 극과 극을 선호하게 되는군요.
  • bonjo 2009/06/12 15:18 #

    냉탕 아니면 온탕. 미지근한건 하나님도 싫어하심.(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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