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 Hurricane, Bad Moon Rising, Burning Rain을 거쳐 지금은 Whitesnake에서 연주를 하고있는 Doug Aldrich의 두번째 솔로앨범이다. 전작인 [Highcentered]에서는 Lion-Bad Moon Rising으로 이어지는 환경 덕인지 유연한 연주 가운데서도 비교적 헤비메탈 필이 강한 음악을 들려주었다면, 두 번째 앨범에서는 좀 더 복고풍 스타일의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의 '풍" 뿐만 아니라 주법상에도 변화가 보이고 있는데, 이전 앨범의 기타가 직선적이고 딱딱 떨어지는 하드락으로로 규정될 수 있다면 이 앨범은 바로 전에 제작된 Bad Moon Rising의 [Opium For The Masses]나 이후에 선보일 자신의 밴드 Burning Rain에서의 기타 처럼 물 흘러가듯 아주 유연하고 선이 부드러운 주법을 보이고 있다. 어느 쪽이 더 낫냐고 한다면, Doug이 치면 뭐든 감사히 듣겠다는 대답밖에 못하겠고...-.-; 다른 비교로 하자면, 알아먹기는 스트레이트한 이전 스타일이 낫고 앨범 전체적인 완성도와 흥겹기는 복고풍의 블루지한 두번째 스타일이 낫다. 라고 할 수 있겠다.
아티스트의 아이덴티티와 아우라가 동일하게 살아있다면, 똑같은 음악 풍과 똑같은 주법의 앨범이 두 장 있는 것보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좋은 앨범을 듣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겠는가.

http://www.youtube.com/watch?v=hBhp_3CSIgE&feature=player_embedded
Super Fly
-앨범의 1번 트랙으로, 앨범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레슨 비디오에 포함된 동영상입니다.
-싱크가 살짝 안맞는군요..-.-;
음악의 '풍" 뿐만 아니라 주법상에도 변화가 보이고 있는데, 이전 앨범의 기타가 직선적이고 딱딱 떨어지는 하드락으로로 규정될 수 있다면 이 앨범은 바로 전에 제작된 Bad Moon Rising의 [Opium For The Masses]나 이후에 선보일 자신의 밴드 Burning Rain에서의 기타 처럼 물 흘러가듯 아주 유연하고 선이 부드러운 주법을 보이고 있다. 어느 쪽이 더 낫냐고 한다면, Doug이 치면 뭐든 감사히 듣겠다는 대답밖에 못하겠고...-.-; 다른 비교로 하자면, 알아먹기는 스트레이트한 이전 스타일이 낫고 앨범 전체적인 완성도와 흥겹기는 복고풍의 블루지한 두번째 스타일이 낫다. 라고 할 수 있겠다.
아티스트의 아이덴티티와 아우라가 동일하게 살아있다면, 똑같은 음악 풍과 똑같은 주법의 앨범이 두 장 있는 것보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좋은 앨범을 듣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겠는가.

http://www.youtube.com/watch?v=hBhp_3CSIgE&feature=player_embedded
Super Fly
-앨범의 1번 트랙으로, 앨범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레슨 비디오에 포함된 동영상입니다.
-싱크가 살짝 안맞는군요..-.-;
덧글
여름 2008/10/15 09:03 # 답글
Doug이 Vivian처럼 앞으로 돈도 많이벌어 솔로앨범도 맘껏 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onjo 2008/10/15 09:36 #
Whitesnake에서 계약관계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돈 많이벌저 자기음악 마음껏 들려주면 좋겠습니다.
다이고로 2008/10/15 09:27 # 삭제 답글
와우!!! 저도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입니다!!!
기타 참 맛있게 치는 것 같에요!!! ㅎㅎㅎㅎ
별기대없이 들어나보고 사자 하다가 Super Fly 듣고
바로 뒷주머니 지갑을 뺐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bonjo 2008/10/15 09:38 #
Lion 시절에 반해버려서 그 이후로 덕덕 거리며 살고있습니다.;;;
파블로 2008/10/15 21:21 # 삭제 답글
어릴때 안들었던게 살짝 후회될 정도입니다만...들을거 없는 요즘같은때 놓쳤던 명인들을 새로 만나보는것도 괜찮네요...
bonjo 2008/10/16 09:44 #
예전에 지나쳤던 명반들 명 연주자들 뒤적이는 즐거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