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ding the Machine - James Murphy / 1998 ▪ CDs

워낙 Death, Burutal 계열의 음악과 친하지 않아서 James Murphy는 나에겐 "Testament의 기타리스트"일 뿐이다. 왜 "철새 기타리스트"라고들 하는지 내용을 모른다.-.-;;

아무튼, 뭔가 무표정으로 후려치는 이 앨범은 참 수작임에 틀림없다. Dixie Dregs, Al di Meola등의 레파토리나 Chuck Billy, John West, Chris Long, Trent Gardner등, 여러 객원보컬들에 의한 여러 면의 다양함은 틀림없이 존재하나 전혀 번잡스럽지는 않다. -오히려 풍성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워낙에 인상이 강한 James의 무식 과격한 기타가 중심을 꽉 잡고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아무리 기타리스트의 솔로앨범이라곤 하지만 드럼소리가 물에 빨아놓은 듯 영 매가리가 없다. Deen Castronovo가 이런 맥빠지는 드러머가 아닐텐데 말이지...-.-;

이름들 배껴 쓰느라 부클릿을 들여다보니 Matt Guillory가 여기도 참여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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