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centered - Doug Aldrich / 1994 ▪ CDs

전영혁씨의 라디오 프로에서 틀어준 Lion의 'In The Name Of Love'를 듣고 이전에는 전혀 들을 수 없었던 스타일의 파워+멜로디+스피드를 고루 갖춘 기타에 홀딱 빠져버리고, 이후 어떻게 어떻게 앨범들을 사모으며 BMR (Bad Moon Rising) 시절까지는 따라 다녔으나(BMR 앨범들은 Pony Canyon이 국내에도 발매해 주었다) 잡지 Young Guitar를 통해 소식을 접한 그의 솔로앨범은 구할 길이 없었다.
이후 1995년 일본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사를 마치고 생활에 필요한 가재도구들 보다 먼저 찾은 것이 바로 이 앨범 [Highcentered]였다. 갖 일본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디에 가면 큰 레코드점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아키하바라로 나섰고 Doug Aldrich라는 이름에 고개를 가로젓는 점원에게 실망하기도 몇 차례. 아무튼 어찌어찌 구한 그런 앨범이었다.

그러나 솔직히 구입 이후에는 좀 실망한 감이 있었다. 그의 밴드음악을 들을 때엔 전주-간주-후주 부분에서 나오는 멜로디가 강한 연주를 들으며 곡 내내 저런 아름다운 연주가 계속 된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싶었는데 실상 뚜껑을 열어보니 솔로앨범에서도 밴드 연주에서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는 것...-.-;

Lion, Hurricane, House of Lord, BMR, Burning Rain, Dio, Whitesnake..

특 A급 창작&연주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밴드들을 거치면서도 그닥 주목받지 못했던 Doug. 지난번 발매된 Whitesnake의 공연 DVD를 보며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 앞에 선 그의 모습에 괜시리 내 마음이 훈훈해졌다...-.-;;

얼마전 발매된 Whitesnake의 새 앨범이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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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e, Bad Moon Rising, Burning Rain을 거쳐 지금은 Whitesnake에서 연주를 하고있는 Doug Aldrich의 두번째 솔로앨범이다. 전작인 [Highcentered]에서는 Lion-Bad Moon Rising으로 이어지는 환경 덕인지 유연한 연주 가운데서도 비교적 헤비메탈 필이 강한 음악을 들려주었다면, 두 번째 앨범에서는 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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